의료기기 스타트업을 운영하다 보면 해외 시장 진출을 고려하게 됩니다. 국내 시장은 한정적이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더 큰 기회가 있을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막상 실행에 옮기려 하면 예상치 못한 장벽들이 존재합니다. 의료기기 산업은 일반 소비재와 달리 각국의 규제, 유통망, 물류, 마케팅, 결제 시스템까지 세밀하게 고려해야 하는 복합적인 과정이 필요합니다.이번 글에서는 의료기기 스타트업이 해외 진출을 고민할 때 마주하게 되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짚어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들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국가별 인허가 절차, 예상보다 복잡한 규제 대응의료기기는 각국의 보건 당국에서 엄격하게 관리하는 품목이므로, 해외 판매를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 국가의 의료기기 인허가를 취득해야 합니다...